(골프저널)2022년 3월호 성기태 프로 - 봄맞이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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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10 10:20 조회1,8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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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돼 있던 근육이 풀리지 않은 채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라운드를 망칠 뿐만 아니라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라운드 전후, 장소 상관없이 어디서든 할 수 있는 봄맞이 30초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Point 1_ 라운드 전
라운드 전 몸을 풀어주는 운동으로 드라이버를 이용한 런지 트위스트(lunge twist) 동작을 추천한다.
1 양손으로 클럽을 넓게 잡고 정면을 보고 선다.
2 먼저 오른쪽 발을 앞으로 내딛고 왼쪽 무릎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몸을 내려주면서 들고 있는 클럽을 어깨높이까지 올려준다.
3 오른쪽 방향으로 상체를 회전 시켜 준다. 가능하다면 왼쪽으로도 회전한다.
4 정면으로 돌아가 시작 자세로 돌아온 후 같은 방법으로 반대쪽도 실시한다.
Check Point
보통 런지는 균형감각이 필요한 운동인데 거기에 몸통을 회전하는 동작이 같이 진행된다.
따라서 스윙에 필수적인 상·하체의 밸런스뿐만 아니라 몸통의 회전력을 발달시킨다.
Point 2_ 라운드 후
락커룸에서 샤워장으로 이동하기 전 30초만 투자해 이상근 스트레칭(figure four)으로 라운드로 지친 엉덩이와 허리 근육을 풀어보자.
1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엉덩이는 의자 안쪽까지 바짝 붙이고 앉은 후 왼쪽 다리를 양반다리 하듯이 접어 오른쪽 다리 위에 올려준다.
2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10~15초간 유지한다.
3 천천히 숨을 마시면서 상체를 펴준다.
4 같은 방법으로 반대쪽 다리도 반복한다.
Check Point
라운드 전후뿐만 아니라 어디서나 가볍게 할 수 있는 동작이므로 평소에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부상 없이 오랫동안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골프저널 Golf Journal(https://www.golf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