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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2024년 6월호 김철 프로 - 중급자를 위한 골프레슨 : 유형별 경사도 어프로치 방법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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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07-26 16:15 조회2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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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필드에선 너무나 많은 다양한 상황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가장 확률이 좋은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감각은 노력이고, 자신감은 연습이다.’ 2회에 걸쳐 유형별 경사도 어프로치 방법을 소개한다.




Point 1 왼발 오르막 경사 어프로치




왼발 오르막 경사에서는 볼의 위치는 조금 오른쪽으로 두고 경사면에 따라 체중 또한 오른쪽으로 두어야 하며, 무릎과 어깨를 경사면과 평행으로 맞춰야 한다. 


왼발 오르막 경사에서는 클럽페이스가 열려서 볼이 높이 뜨고 스핀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52도로 어프로치샷을 해도 괜찮다. 

56도 이상의 클럽으로 홀을 공략할 때는 캐리 거리를 충분히 보고 나서 샷을 해야 한다.


오르막 경사가 심한 경우 오른발을 뒤로 빼주면 백스윙 시 공간이 더욱 만들어지기 때문에 백스윙할 때 자연스러운 스윙이 가능하다. 

단, 오르막 경사에서 어프로치를 할 경우 팔로우스루는 짧게 끊어 주는 것이 좋다. 

피니시를 크게 만들면 스윙 시 체중이 오른쪽으로 빠지며 왼쪽으로 볼이 향할 가능성이 높으며, 임팩트에 집중해서 클럽을 끌고 내려와 주어야 한다.


TIP

 

샷을 한 후에 손목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손목을 왼쪽으로 회전하면 런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어드레스 시 왼발을 오른발과 수평으로 놓지 않고, 왼발을 뒤로 뺀 오픈 스탠스 어드레스를 취하면 원하는 방향으로 보낼 수 있다.




Point 2 왼발 내리막 경사 어프로치



 

왼발 내리막 경사 어프로치에서는 평지보다 스탠스를 넓게 취해 하체의 움직임을 제한적으로 만들고, 체중은 왼발에 실은 후 볼의 위치는 공 한두 개 정도 오른쪽에 둔다.

이때, 어깨 라인이 경사면과 평행이 되게 한다. 또한, 클럽페이스는 살짝 오픈하며, 그립은 짧게 잡는다. 만약 평지와 같은 어드레스로 샷을 한다면 뒤땅 확률이 높아진다.


왼발 내리막 경사에서는 웨지 로프트가 좀 더 세워지므로 탄도가 낮게 샷을 하게 된다. 

또한, 내리막 경사에서는 임팩트 시에 클럽이 당겨져서 공이 오른쪽으로 휘는 슬라이스 구질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경사가 심할수록 그립을 짧게 잡고 평소보다 좌측을 보고 샷을 해야 한다. 

더불어 백스윙은 뒤로 빼지 말고 바로 들어서 얼리 코킹을 하며 볼을 치고 나서도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리막 경사에서 샷을 할 때는 다운스윙 시 경사를 따라가듯 낮게 나가는 것이 좋다. 

공보다 앞쪽 경사가 낮기에 팔로우스루를 높게 하면 탑볼이 나거나 토핑을 유발하게 된다. 그러므로 클럽을 낮게 유지하기 위해 양쪽 무릎을 샷 이후에도 쭉 낮게 유지해야 한다. 

TIP


내리막에서 샷을 할 때는 클럽페이스의 회전이 없도록 손목을 풀지 말고 끝까지 끌고 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운스윙 시 경사를 따라가듯 몸을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고, 샷 이후에도 양쪽 무릎이 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출처 : 골프저널 Golf Journal(https://www.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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